[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자 8명...전원 해외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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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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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증상 확진자는 14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8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6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8명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구체적으로 쓰촨성에서 3명, 광둥성에서 2명 산시(山西)성·장쑤성·산시(陕西)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이날 본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634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4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548명이다. 

한편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총 누적 확진자는 6106명이다. 구체적으로 홍콩 확진자가 5458명, 마카오 확진자가 46명, 대만이 6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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