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46포인트(1.07%) 상승한 3345.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6.28포인트(0.70%) 올린 1만3850.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도 4.32포인트(0.16%) 상승한 2711.13에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도 10.06포인트(0.70%) 오른 1446.95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299억, 467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오토바이(-1.16%), 전자(-0.91%), 호텔 관광(-0.61%), 자동차(-0.49%), 가전(-0.27%), 전자 IT(-0.20%), 조선(-0.06%) 등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유색금속(4.59%), 차신주(3.68%), 시멘트(3.29%), 철강(2.94%), 석탄(2.90%), 주류(2.83%), 석유(2.74%), 제지(2.63%), 교통운수(2.49%), 화공(1.56%), 미디어·엔터테인먼트(1.23%), 금융(1.18%), 전력(1.01%), 가구(0.87%), 식품(0.83%), 의료기기(0.57%), 개발구(0.44%), 부동산(0.42%), 환경보호(0.31%), 비행기(0.15%), 발전설비(0.0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를 북돋웠다는 분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받았던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간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소비가 뚜렷한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소매판매는 3조8576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특히 10월에는 그간 소매판매 분야 중에서도 가장 회복이 더뎠던 외식 부문의 증가율도 0.8%로,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 산업생산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산업생산액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하며 전달치와 동일한 증가폭을 보였다. 수출, 소비와 더불어 중국의 3대 경제 성장 엔진으로 평가되는 1~10월 누적 고정자산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46포인트(1.07%) 상승한 3345.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6.28포인트(0.70%) 올린 1만3850.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도 4.32포인트(0.16%) 상승한 2711.13에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도 10.06포인트(0.70%) 오른 1446.95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299억, 467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오토바이(-1.16%), 전자(-0.91%), 호텔 관광(-0.61%), 자동차(-0.49%), 가전(-0.27%), 전자 IT(-0.20%), 조선(-0.06%) 등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유색금속(4.59%), 차신주(3.68%), 시멘트(3.29%), 철강(2.94%), 석탄(2.90%), 주류(2.83%), 석유(2.74%), 제지(2.63%), 교통운수(2.49%), 화공(1.56%), 미디어·엔터테인먼트(1.23%), 금융(1.18%), 전력(1.01%), 가구(0.87%), 식품(0.83%), 의료기기(0.57%), 개발구(0.44%), 부동산(0.42%), 환경보호(0.31%), 비행기(0.15%), 발전설비(0.0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를 북돋웠다는 분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받았던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간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소비가 뚜렷한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중국 소매판매는 3조8576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특히 10월에는 그간 소매판매 분야 중에서도 가장 회복이 더뎠던 외식 부문의 증가율도 0.8%로,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 산업생산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산업생산액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하며 전달치와 동일한 증가폭을 보였다. 수출, 소비와 더불어 중국의 3대 경제 성장 엔진으로 평가되는 1~10월 누적 고정자산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 10주간 남은 재임 기간에 중국에 대한 추가 강경책을 쏟아낼 것이란 소식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익명의 고위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국가 안보 위협이나 홍콩 및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문제 등을 이유로 중국 기업이나 기관, 관리들에 대해 추가 제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37위안 내린 6.604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36% 올랐다는 의미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4거래일 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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