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17일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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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11-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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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주최한다.

이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인 K방역산업의 현황을 점검해 보고 한편으로는 과잉 공급으로 위기 상황을 맞은 중소 마스크 제조업체의 진단과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업계와 정부 관계부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강남기 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교수는 'K-방역 마스크산업 현황과 정책 방안'을, 후쿠토미 ㈜씨씨에듀 대표는 '마스크 QC를 통한 경쟁력 향상과 성장 동력의 창출'을 주제로 정부정책 마련과 업계자구 노력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토론자간 유통질서 확립, 브랜드k 지정, 장기저리 정책자금 지원, 해외판로 개척 등의 사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위기상황의 k방역 중소 제조업 보호를 위해 마스크 업종을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해야 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본 토론회를 통해 당 차원의 대책 마련과 마스크 업계 활로를 위해 본인이 마스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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