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대한민국] 수산씨엠씨 "살균제 차아염소산 상용화로 감염 예방 기여"

살균소독제 의료기기에 IoT 기능 융합 기술 특허 등록

가정용 살균 및 살충제 제조업체인 수산씨엠씨가 17일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이노비즈협회장상을 받았다.



 

[사진=수산씨엠씨]

수산씨엠씨는 대한민국 최초 차아염소산 생성 기술과 이를 살균소독제로 상용화해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병에서 개인과 기관의 방역을 현실화해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에 기여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산씨엠씨는 차아염소산 생산기술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융합해 기관 및 개인이 처한 실내 상태의 질병 감염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러한 개개인의 정보를 빅데이터 형태로 수집해 방역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수산시엠씨는 국내 최초로 차아염소산 성분 생성 방법과 생성 장치를 개발해 수입 의존도 100%였던 의료용 살균소독제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더 나아가 수산씨엠씨는 2017년 살균소독제 생성 장치(의료기기)에 IoT 기능을 융합해 해당 기술을 통해 개인 및 기관이 자체적인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 2건과 비즈니스 모델 특허 1건을 등록했다.

이 기술은 바이러스 및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측정해 단계별로 알람과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함으로써 현재 실내 환경의 바이러스 및 세균 증식 위험성을 사전에 알고 방역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수산씨엠씨 김명호 대표[수산씨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