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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 2번째)이 '함께자람센터 5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티자이1단지아파트에서 오산형 온종일돌봄인 ‘함께자람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오산시티자이1단지아파트 임원,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ED매직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인사 말씀,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자람센터 5호점’은 센터장 1명과 시간제 돌봄교사 3명이 근무하며 131.38㎡ 규모, 정원은 40명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만 실시해 왔다.
센터는 입주민들이 무상 제공한 아파트 내 유휴공간에 조성돼 △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 △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함께자람센터 5호점 개소를 축하하고 오산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선도지역으로서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해 아이와 부모, 마을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함께자람센터 7개소, 함께자람교실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산교육재단, 오산체육회,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오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마을자원과 함께 촘촘한 돌봄생태계를 구축해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온종일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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