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원·달러 환율 하락세 지속...이틀 연속 1100원대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대웅 기자
입력 2020-11-17 15: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1110원 아래에서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내린 110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3원 내린 1107.0원에 개장해 1106~1107원 안팎에서 움직였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백신 개발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세계 증시에도 반영됐다. 간밤에 미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 오른 2만9950.44에 마감하며 '3만 고지'를 코앞에 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16%, 0.80% 상승했다.

시장은 환율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당국 경계감에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날 "최근 환율 변동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인위적인 변동 확대 유도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