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아프가니스탄 암재단 상호협력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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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11-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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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전문인력 교육·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

18일 압둘 하킴 아타루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왼쪽)과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아프가니스탄 암재단과 국립암센터에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전문인력 교육·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세부적으로 △암 예방·진단·치료 분야 전문가 교류 △연구 프로젝트, 공동 컨퍼런스 등 협력사업 진행 △암 연구 및 전문가 교육 자문 등 암 진료·연구·사업· 교육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양 기관의 협약이 지속적·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이어져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뛰어넘어 양국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암 재단은 201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지원를 받으며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암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숙 원장, 압둘 하킴 아타루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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