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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 3번째)이 아파트 대표자들과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으로, 관내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죽미마을휴먼시아꿈에그린11단지, 오산시티자이2단지, 오산운암주공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자람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오산시 명칭으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설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 죽미마을휴먼시아꿈에그린11단지 △ 오산시티자이2단지 △ 오산운암주공1단지 아파트 내에 함께자람센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함께자람센터를 11개소로 확대해 더욱 촘촘한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산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2022년까지 함께자람센터를 30개소까지 확대해 아동들의 생활 반경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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