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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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황성호 기자
입력 2020-11-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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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첫걸음

경기문화재단 강헌대표(왼쪽)와 오산문화재단 조요한대표(오른쪽)가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1층 교육랩실에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를 포함해 총 9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협약에 따라 △ 오산 문화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 및 지원 △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 광역문화재단·기초문화재단 협력 모델의 창출을 목적으로 자원 및 자료 공유 등 상호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한다.

한편, 양 기관은 올 하반기부터 향후 1년간 협의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다채로운 양질의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 기획자 및 문화 시민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오산 시민들의 문화 배움터를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광역·기초 협력 모델 창출의 성공적인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양질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는 “경기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문화적으로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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