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시장(왼쪽 6번째)과 관내 마을 대표자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시장실에서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참여 마을 대표자와 함께한 ‘마을공동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일죽면 마림마을, 삼죽면 음촌마을 등 9개 마을이 참여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차후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으며, 마을 대표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며 겪은 어려움과 그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성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공동체의 자립과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마을의 자립을 위한 ‘마을조직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각 마을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통해 도·농복합시인 안성시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신뢰와 협력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 10명 이상이 조직된 마을을 대상으로 경관개선, 봉사,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11개 마을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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