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은 보고서를 통해 "개선된 이익창출능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지속적인 이익유보와 유상증자로 자본완충력이 개선된 점, 리스크 관리기조를 기반으로 자산건전성이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과거 부실자산의 정리가 대부분 완료돼 앞으로 건전성 지표는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늘어난 자기자본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우발부채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은 100% 이내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나신평은 "앞으로 회사의 시장지위 변화, 수익성 추이, 우발부채 등 전반적인 위험관리 기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등급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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