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는 자문위원의 정책 건의 및 통일 활동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원주 등 강원지역 9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통일 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북·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상을 통한 이승환 사무처장의 특별강연 및 전문가 강의, 북한 사회·문화이해 영상시청, 종전선언 공감 확산을 위한 협의회별 활동계획 발표, 공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문위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제고했다.
전문가 강연으로는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과 새로운 한반도 시대’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종전선언 공감 확산을 위한 협의회별 활동계획’ 발표를 통해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돼 자문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장응열 원주시협의회장은 “코로사19로 강원1권역 9개 시·군 자문위원들이 연수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연수 참여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통일 활동 역량 강화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활동의지 및 소명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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