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닛케이 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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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0-1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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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42%↓상하이종합 0.44%↑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97포인트(0.42%) 하락한 2만5527.37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포인트(0.06%) 소폭 오른 1727.39에 장을 닫았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재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우려가 증시에 연일 악재가 되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일까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증시는 강세장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4.64포인트(0.44%) 오른 3377.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74.97포인트(0.54%) 오른 1만3852.42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도 21.93포인트(0.83%) 상승한 2667.09에 장을 닫았다.

이날 중국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7개월째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전달과 같은 연 3.85%로 고시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도 지난달과 같은 연 4.65%로 동결했다.  

중화권 증시는 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9포인트(0.04%) 소폭 내린 1만3716.4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5분 기준 60포인트(0.23%) 오른 2만6417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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