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주관으로 지난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자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폐가전 수거, 홍보실적 등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점검, 심사위원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폐가전제품 배출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올바른 수거처리 방법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폐가전제품 전용 집하장을 확충하는 등 폐가전제품 수거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서비스는 전담 수거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폐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콜센터나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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