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이전은 경북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재)포항테크노파크의 기술이전 중개로 성사됐다.
㈜제노랩은 천연물 유래의 선크림, 마스크팩, 크림 등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을 직접 생산·유통·판매하는 경북지역의 기업체로서 2021년부터 물여뀌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에센셜 오일 및 마스크팩을 개발해 시판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물여뀌 추출물이 흑색종 세포내의 멜란닌 생성을 저해하는 것을 확인하고 올해 4월 특허등록 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다양한 담수 생물 유래 추출물에 대한 미백 활성을 탐색해 물여뀌 추출물이 멜라닌 생성을 가장 많이 저해하는 것을 확인했다.
정용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활용연구팀 전임연구원은 “담수 생물을 활용한 우수 산업화 소재를 개발해 지역 생물 산업체가 발전하는데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