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 댄싱카니발은 지난 10월 말에 사전녹화가 진행됐으며, 축제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안전하게 녹화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온라인 댄스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이 준비됐으며, 온라인 댄스 경영대회는 예선을 거친 본선 10개 팀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제출한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축하공연에서는 힙합댄스팀 락앤롤 크루와 미디어 퍼포먼스 I.O.F, 여자아이돌 레드 스퀘어, 그리고 슈퍼스타 K3의 우승팀 울랄라세션 등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댄스 전문팀과 아이돌이 함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여러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