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0 한미 댄싱카니발’ 온라인으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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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황성호 기자
입력 2020-11-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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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위로 기대

평택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시청 이벤트 진행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위해 매년 현장에서 개최됐던 ‘한미 댄싱카니발‘ 축제를 무관중 비대면 축제로 진행했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 댄싱카니발은 지난 10월 말에 사전녹화가 진행됐으며, 축제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안전하게 녹화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온라인 댄스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이 준비됐으며, 온라인 댄스 경영대회는 예선을 거친 본선 10개 팀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제출한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축하공연에서는 힙합댄스팀 락앤롤 크루와 미디어 퍼포먼스 I.O.F, 여자아이돌 레드 스퀘어, 그리고 슈퍼스타 K3의 우승팀 울랄라세션 등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댄스 전문팀과 아이돌이 함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여러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한미 댄싱카니발’은 지난 16일부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상영을 시작했으며, 페이스북에서 영상시청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영상시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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