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천안캠퍼스 기숙사생 코로나19 확진...30여명 긴급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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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0-1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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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기숙사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두정동 20대(천안 422번)가 21일 검체 채취를 거쳐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422번 확진자는 천안 418번의 접촉자로 공주대 천안캠퍼스 생활관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기숙사 등을 통해 확산한 선문대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2명으로 확산됐다. 

보건당국은 공주대 연구실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생활관 거주 학생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아산에서도 20대 3명(아산 117∼119번)이 선문대 친구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일 아산시가 선문대 대학 기숙사생 등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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