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립 동구어린이집 조감도.[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시립 동구어린이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그린리모델링 센터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동구어린이집 건물 내·외벽 단열재, 창호 환기시스템,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업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이 2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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