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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4차 산업혁명 대비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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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황성호 기자
입력 2020-1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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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폰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 건강관리 실시

‘오늘건강’ 서비스 절차 안내.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 방문 건강관리가 어려워, 기존 방문 건강관리 어르신들과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개인별 건강 검진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혈압계·혈당계·스마트밴드 등을 드리고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6개월간 가정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로 자가 관리하며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가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질환별 건강 미션 부여, 건강컨설팅 및 교육 자료를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송탄·평택·안중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등록하신 어르신들은 혈압・혈당측정 후 데이터가 즉시 어르신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시며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열의를 보이셨다”며 “코로나19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의 욕구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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