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빅히트에 대해 팬덤 확대와 플랫폼 수익성 등 성장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가 BTS를 통해 보여준 콘텐츠 기획력을 통한 풍부한 수요(팬덤) 확보와 지난 3분기 실적에서 증명한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아티스트 간접 매출 확대로 경쟁사와 차별화된다”며 “자체 플랫폼 위버스를 활용한 플랫폼 사업 본격화 가능성은 추가 업사이드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빅히트는 아티스트 팬덤 확보를 위해 세계관 기반의 콘텐츠 IP 기획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며 "세계관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할 경우 과거 콘텐츠 수명이 장기화되고 고객 충성도가 확보되며 단순히 MD, VOD 등에서 게임, 웹툰 등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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