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서 및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 성호전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와 공동개발한 필름콘덴서를 아우디와 포르쉐이 공급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성호전자 주가는 가격제한폭(29.69%, 380원)까지 오르며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재 성호전자 부사장은 언론과 만나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개발한 필름콘덴서를 최근 포르쉐와 아우디 전기차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내년 상반기 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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