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리야드 G20 정상회의에 참석,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왕이 부장이 방한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공식 방한하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11월 26일 오후에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4~5일 공식 방한한 왕이 부장을 접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