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가전제품 판매업체인 샤오미가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샤오미는 지난 3분기 매출액 722억 위안(약 12조1758억원), 영업이익은 41억 위안(약 691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5%, 18.9% 높은 수치다.
샤오미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스마트폰이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샤오미 스마트폰 매출은 476억 위안(약 8조329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46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다.
카날리스는 화웨이의 물량 감소분을 샤오미가 대부분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시장점유율 13.5%로 3위를 기록했다. 전 분기 1위였던 화웨이의 출하량은 5170만대로(14.9%) 2위로 밀려났다. 1위는 8020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23%)가 차지했다.
사물인터넷(IoT)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부문 매출은 3분기 181억 위안(약 3조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IoT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규모 사용자 기반과 새로운 리테일 채널 기능을 활용한 결과라고 샤오미는 설명했다.
샤오미는 광범위한 IoT 제품군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넓히고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컨설팅 기관 IDC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분기 중국에서 스마트 도어락,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TWS 이어버드, 웨어러블 밴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출하량 기준 3위 안에 들었다.
해외 시장 매출도 크게 성장했다. 샤오미의 3분기 해외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한 398억 위안(약 6조7166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별, 총 매출에 대한 해외 매출 기여도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앞으로도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샤오미는 현재까지 1만 명이 넘는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대규모 엔지니어링 팀을 설립했다. 샤오미 관계자는 "2021년에도 R&D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투자유치 및 기술인력 충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샤오미는 지난 3분기 매출액 722억 위안(약 12조1758억원), 영업이익은 41억 위안(약 691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5%, 18.9% 높은 수치다.
샤오미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스마트폰이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샤오미 스마트폰 매출은 476억 위안(약 8조329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46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다.
카날리스는 화웨이의 물량 감소분을 샤오미가 대부분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시장점유율 13.5%로 3위를 기록했다. 전 분기 1위였던 화웨이의 출하량은 5170만대로(14.9%) 2위로 밀려났다. 1위는 8020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23%)가 차지했다.
샤오미는 광범위한 IoT 제품군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넓히고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컨설팅 기관 IDC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분기 중국에서 스마트 도어락,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TWS 이어버드, 웨어러블 밴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출하량 기준 3위 안에 들었다.
해외 시장 매출도 크게 성장했다. 샤오미의 3분기 해외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한 398억 위안(약 6조7166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별, 총 매출에 대한 해외 매출 기여도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앞으로도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샤오미는 현재까지 1만 명이 넘는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대규모 엔지니어링 팀을 설립했다. 샤오미 관계자는 "2021년에도 R&D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투자유치 및 기술인력 충원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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