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분야의 성과와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는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업체를 비롯해 품질검사기관과 질병관리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2011년 출범한 이후 공동연구와 품질관리 업무 담당자 간 교류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전문가 초청강연 △연간 활동 공유 △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시험법 연구동향 △시험법 표준화 및 국가표준품 확립 공동연구 성과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규제기관과 업계가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다져 백신·혈액제제 품질관리 표준화와 국제조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