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행정기관에 정책제안을 하는 과정을 수행하는 청소년 회의기구다. 정부부처 대상 정책제안을 하는 여성가족부 청소년특별회의 세종지역회의도 운영한다.
올해 전국 공통 정책 의제인 자립에 대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회의가 지역에 맞는 실천활동을 추진했고 그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세종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초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2월에 8기 모집을 시작해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거쳐 최종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이수한 24명의 위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청소년특별회의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내 기쁘고 청소년위원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들 스스로도 크게 성장해가는 청소년참여활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다음달 4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특별회의 결과보고회에서 진행된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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