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 운영위원 워크숍개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기능과 역할모색’

[사진=최종복기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는 25일 포천시 베어스타운리조트 타워콘도 4층 중연회장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 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운영위원장, 북부 7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 부회장, 북부운영위원, 전문위원, 실무위원 등이 참석한 간운데 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 운영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은 특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협의회 기능과 역할을 통해 불균형 심화, 분배악화, 사회적 갈등 심화, 코로나 19로 인한 소득격차 확대, 코로나 19 사태의 교훈, 기존 사회안전망의 문제, 사회보장 체계의 개선,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생태계, 한국형 사회서비스 모델, 새뜰 마을 민 관형 주민돌봄사업 등을 발표했다.

강기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은 “북부 7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교육훈련 및 정책토론회 개최와 다양한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기 위한 논의의 장을 운영하는 등 경기 북부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민간 네트워크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초유의 펜데믹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등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을 지켜내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매일같이 고군분투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군사 및 각종 보호구역 제한에 따른 민간자원의 부족과 낮은 재정자립도, 복지시설 인프라 부족 등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 사회복지 리더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하고 지속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실천하기 위한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