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 한 에어로빅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강사와 수강생 등 52명이 확진됐다.
25일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1명, 전날 4명이 확진됐고 이날 4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학원이 지하에 위치해 환기를 제대로 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했다.
방역 당국은 당초 이 학원 관련 확진자가 전날 처음 나온 것으로 파악했으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보다 하루 전인 23일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학원 수강생 또는 관계자다. 현재까지 강사 6명과 수강생 74명 등 총 80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52명이 양성, 2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공무원 80명을 투입해 역학조사에 나섰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강서구 관내 도서관 35곳과 공공체육시설 10곳, 문화시설 3곳, 청소년 공부방 6곳, 구민회관 1곳이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구가 주관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25일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1명, 전날 4명이 확진됐고 이날 4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학원이 지하에 위치해 환기를 제대로 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했다.
방역 당국은 당초 이 학원 관련 확진자가 전날 처음 나온 것으로 파악했으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보다 하루 전인 23일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강서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공무원 80명을 투입해 역학조사에 나섰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공공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강서구 관내 도서관 35곳과 공공체육시설 10곳, 문화시설 3곳, 청소년 공부방 6곳, 구민회관 1곳이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구가 주관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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