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전국 고등학교와 학교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주요 대형 학원들도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
이는 내달 3일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수험생이 수능 하루 전(12월 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 결과를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합의했다.
서울시는 면접 등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시교육청, 자치구가 함께하는 합동 TF를 꾸려 시험 단계별 특별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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