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에 공공산후조리원 문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나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11-26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나주빛가람혁신도시에 25일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했다.[사진=나주시 제공]



한국전력공사 등 15개 공기업이 자리잡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이 25일 문열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은 빛가람종합병원 2층에 산모실 10개와 신생아실, 수유실, 건강·프로그램실을 갖췄다.

특히 신생아실에는 관찰실있고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출입구에 정밀 에어샤워 시스템을 설치했다.

나주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전남에 주소지를 둔 산모의 경우 2주 기준 154만원으로 민간조리원의 평균 이용료보다 16% 저렴하다.

국가유공자와 다문화가족, 기초생활·차상위계층, 장애인, 셋째 이상 출산산모는 7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그동안 산후조리시설이 없어서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했던 지역 임산부들에게 반가운 일이다. 앞으로도 저출산 인구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출산, 아동복지 시책을 발굴해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