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첨단 콘크리트 기술보급을 통한 콘크리트산업 육성 및 관련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상기 박람회는 2021년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박람회와 함께 유관정책 및 기술 컨퍼런스, 국내바이어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회 등이 부대행사로 동시 개최되어 콘크리트산업의 최신 정보 및 기술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전시산업을 대표하는 킨텍스와 한국 콘크리트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함께 국제적인 콘크리트 박람회를 기획함으로써 건설산업의 핵심근간인 콘크리트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는 물론 국내 콘크리트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관산업 전시회와 동시개최를 통해 건설·인프라산업 대표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은 “유럽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콘크리트 관련제품의 30%이상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어 콘크리트제품을 공장에서 생산하는 일이 보편화 되어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5%정도 수준으로서 공장제품으로 향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최근 정부 및 건설사의 모듈러주택에 대한 관심제고로 건설산업 혁신의 주체로 주목받고 있는 등 본 박람회를 통해 콘크리트산업계의 한 단계 도약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박람회는 2021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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