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김기승 전 경영지원본부장은 부사장 겸 기획혁신본부장으로, 김용하 전 경남지역본부장은 사업이사(지적사업본부장)로 각각 승진했다.
이 중 오애리 신임 이사는 LX 최초 여성 지사장이자 지역본부장에 이어 LX 창사 이래 43년 만에 첫 여성 임원 타이틀을 달았다.
현재 LX 내 여성 직원은 전체 직원 3983명 중 14.8%인 592명이다. 관리자에 해당하는 팀장급 이상 직원은 96명이다.
김정렬 LX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가속화된 디지털 혁신을 슬기롭게 헤쳐가기 위해 전문성과 능력이 검증됐고 심성이 청렴하고 바른 인재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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