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케이티와 스마트 자원순환 리빙랩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해용선 ㈜케이티 강남서부 광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재활용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연환경 보존·복원을 위한 협력내용 등이 담겨져 있으며, 구체적인 협력 활동의 내용과 범위는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이 자원순환가게(현재 7곳)로 깨끗하게 분리해 가져오는 폐플라스틱 등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해주고, 이물질을 자동 선별하는 IoT 시설로 파쇄·처리하면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고품질 재활용품 수집, 재활용품 운반 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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