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남구의 대표적인 교통정체 구간인 백운광장에서 고가차도 철거작업이 마무리됐다. 사진의 점선이 고가도로가 있었던 부분.[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의 관문인 백운고가 철거작업이 27일 마무리됐다.
도로 포장작업과 차선 도색작업을 거쳐 오는 12월1일 개통된다.
광주시는 심한 교통정체와 도심경관, 주변상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4일부터 고가도로를 철거했다.
백운광장 교차로가 개통되면 기존 왕복 6차로가 왕복 11차로까지 늘어나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구간은 2023년까지 도시철도와 지하차도를 건설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