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혈관계질환약료 분야 전문약사자격증을 취득한 영남대병원 권기정 약사.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약제부 권기정 약사가 최근 시행된 ‘제1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심혈관계질환약료 분야에 합격해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제도 운영 규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제11회 전문약사시험 결과로 현재까지 총 1172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되었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업무 역량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교육, 후배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위원, 논문심사위원, 출제위원 등 전문약사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영남대병원 8명의 약사가 총 7개 분야(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의약 정보, 종양 약효, 중환자약료)에서 14개의 전문약사자격증을 보유하게 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