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부문이 4조9429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관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대비 3.2% 증가한 숫자다. 여전히 SW구축 사업이 SW구매 예산보다 훨씬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SW구축 사업 금액 절반 이상은 운영·유지관리를 위한 비용으로 쓰인다. SW구매사업 예산 규모는 ICT장비 구매 예산의 3분의 1 가량이며, 이번 조사에서 처음 별도 집계된 순수 정보보호 관련 구매예산 중 '정보보안 서비스' 구매 예산과 유사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2230개 기관이 내년 계획 중인 구매·도입 사업의 규모를 보여 준다. 이가운데 정보보호 분야는 사립대학·대학원도 '공공부문'으로 포함해 총 258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연말(11월)과 연초(3월)마다 각각 발표되는 '내년 예정치'와 '당해년도 확정치' 가운데 내년 예정치에 해당한다. 이 통계의 세부내용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ICT장비공공수요정보시스템,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30일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이번 조사 결과의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는 4조9429억원이다. 전년도 4조7890억원대비 3.2%(1539억원) 증가했다. 분야별로 SW구축이 3조6557억원(총 사업금액 74.0%, 상용SW구매가 3133억원(총 사업금액 6.3%), ICT장비가 9739억원(총 사업금액 19.7%)으로 집계됐다. 총 사업금액 가운데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1조458억원이었고, 이가운데 정보보호 투자·구매 예산은 6046억원으로 파악됐다.
내년 SW구축 사업 금액 3조6557억원 중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2조769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56.8% 비중을 차지했다. SW개발 사업이 1조2722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34.8% 비중을 차지했다.
SW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이 전체 사업 7232건 가운데 12건으로 0.17% 비중을 차지했다. 발주기관이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이 5건으로 0.07% 비중을 차지했다.
내년 SW구매 사업은 3133억원 중 사무용SW 사업이 1085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34.6% 비중을 차지했다. 보안SW 사업이 866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27.7% 비중을 차지했다.
내년 ICT장비 구매 사업 금액 9739억원 중 컴퓨팅장비 사업이 6833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70.2% 비중을 차지했다. 네트워크장비 사업이 2363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24.3% 비중을 차지했다. 방송장비 사업이 543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5.5% 비중을 차지했다.
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중 정보보호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 예산은 1조458억원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 안에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은 60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예산이 집계된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다.
정보보안서비스 사업은 3561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58.9% 비중을 차지했다. 정보보안제품 사업은 1911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31.6% 비중을 차지했다. 물리보안제품 사업은 344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5.7% 비중을 차지했다. 물리보안서비스 사업은 230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3.8% 비중을 차지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정부는 이와 같은 공공SW사업 이외에도 2025년까지 총 58조원을 연구개발(R&D), 민간분야 지원 등에 투자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SW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2230개 기관이 내년 계획 중인 구매·도입 사업의 규모를 보여 준다. 이가운데 정보보호 분야는 사립대학·대학원도 '공공부문'으로 포함해 총 258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연말(11월)과 연초(3월)마다 각각 발표되는 '내년 예정치'와 '당해년도 확정치' 가운데 내년 예정치에 해당한다. 이 통계의 세부내용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ICT장비공공수요정보시스템,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30일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이번 조사 결과의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는 4조9429억원이다. 전년도 4조7890억원대비 3.2%(1539억원) 증가했다. 분야별로 SW구축이 3조6557억원(총 사업금액 74.0%, 상용SW구매가 3133억원(총 사업금액 6.3%), ICT장비가 9739억원(총 사업금액 19.7%)으로 집계됐다. 총 사업금액 가운데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1조458억원이었고, 이가운데 정보보호 투자·구매 예산은 6046억원으로 파악됐다.
SW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이 전체 사업 7232건 가운데 12건으로 0.17% 비중을 차지했다. 발주기관이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이 5건으로 0.07% 비중을 차지했다.
내년 SW구매 사업은 3133억원 중 사무용SW 사업이 1085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34.6% 비중을 차지했다. 보안SW 사업이 866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27.7% 비중을 차지했다.
내년 ICT장비 구매 사업 금액 9739억원 중 컴퓨팅장비 사업이 6833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70.2% 비중을 차지했다. 네트워크장비 사업이 2363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24.3% 비중을 차지했다. 방송장비 사업이 543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5.5% 비중을 차지했다.
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중 정보보호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 예산은 1조458억원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 안에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은 60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예산이 집계된 것은 이번 조사가 처음이다.
정보보안서비스 사업은 3561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58.9% 비중을 차지했다. 정보보안제품 사업은 1911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31.6% 비중을 차지했다. 물리보안제품 사업은 344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5.7% 비중을 차지했다. 물리보안서비스 사업은 230억원으로 이 분야에서 3.8% 비중을 차지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정부는 이와 같은 공공SW사업 이외에도 2025년까지 총 58조원을 연구개발(R&D), 민간분야 지원 등에 투자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SW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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