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해 우편·문자·유선 등을 활용한 적기 검진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기 위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 진찰 및 상담 △ 신체계측 △ 시력・청력검사 △ 혈압측정 △ 흉부방사선 촬영 △ 혈액검사 △ 요검사 등이 있다.
검진주기는 2년으로 출생년도에 따라 짝・홀수연도를 구분해 실시되며 올해 대상자는 만19~64세 세대주 및 만40~64세 세대원의 짝수연도 출생자로, 검진은 국가 암 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검진 대상자분들은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으시고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도 내 수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건강검진 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으며, 검진 연장을 원할 경우 내년 1월 1일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나 지사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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