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LG화학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공장은 정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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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11-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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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 확진 판정받은 직원 동료 추가 확진

LG화학 충북 청주 오창공장 직원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LG화학 청주 오창공장 직원 30대 3명과 40대 1명, 50대 1명 등 5명이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확진자들은 별도 사무동에서 근무해 공장은 정상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인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같은 사무실을 쓴 직원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 49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LG화학 오창공장에서는 지난 4일 50대 근로자가 확진돼 하루 간 광학 1동 공장이 폐쇄되기도 했다. 
 

LG화학 오창공장 전경. [사진=LG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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