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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떨어진 활동량을 증진시키고자 '걷기 챌린지 패자부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보건소는 2020년 마지막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패자부활전 12만보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안성시 걷기챌린지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기간 내 목표 걸음은 총 12만보,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1000보이다.
12만보 달성에 성공한 도전자 중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안성시민의 걷기 실천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 회 챌린지 포상자들은 상품권 증정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 워크온 앱 설치 △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연중 진행되는 시 자체 미션 참여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보다 즐겁게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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