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인수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현재 SNK는 전 거래일 대비 30.00%(4950원) 상승한 2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써 SNK는 지난 27일에도 29.92% 상승 마감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SNK는 지난 26일 최대주주 주이카쿠(ZUIKAKU)의 보유주식 606만5798주(28.8%)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회사 일렉트로닉게이밍(Electronic Gaming Development Company)에 2073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일렉트로닉게이밍은 무함마드 빈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설립한 '미스크재단'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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