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1월 1만1859대 판매..."월 최다 판매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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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1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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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9270대, 수출 2589대를 포함 총 1만18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만1000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기록했던 올해 월 최다 판매를 다시 한번 경신한 실적이다.

특히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6.3%,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3%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올 뉴 렉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9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71.0%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월 최다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해외시장 제품 믹스 다각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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