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의혹' 제보 병사, 장경태·네티즌 5000여 명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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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12-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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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기했던 당직 사병 A씨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네티즌 500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A씨가 자신에게 욕설과 모욕적 표현을 했던 이들을 명예훼손 또는 모욕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A씨 입장을 대리하고 있다. 

A씨 측은 "피고소인들은 A씨의 발언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언론과 인터넷 게시판에서 A씨를 비방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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