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전세시장 안정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수도권 1만6000호, 서울 5000호씩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공실물량을 전세형으로 전환(보증금 비율 80%)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되, 이후 잔여 공실물량은 준비가 되는 대로 연말 통합해 모집할 예정"이라며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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