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모든 시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적극 실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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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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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 예방 중점관리시설 점검 강화

  • 수도권 방역의 고삐 더욱 바짝 죈다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일 "소상공인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시민께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길고 힘든 싸움을 하지 않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시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유흥시설을 비롯,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집중점검은 이달 7일까지 꼼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설 특성상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클럽 등 유흥시설·단란주점 597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이행여부 점검과 음식점, 카페 등 9688개소 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 등이 이뤄진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경찰, 뉴딜일자리 인력 등 모두 324명이 참여하는 등 전날부터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 시행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특히, 윤 시장은 전날 오후 중점관리시설의 이행수칙 점검을 위한 야간 단속에 직접 나서 음식점의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음식점 업주 등을 만나 적극적인 방역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여러분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계속 고민하며 발굴하고 있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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