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혁신 주도해 나가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02 10: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1년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와 혁신주도 노력

  • 정례회 시정연설 통해 2021년도 시정방향 제시

  •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 모아준 시민들께 감사

김상돈 의왕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일 열린 제27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에는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시와 시민이 함께 믿고 신뢰한다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면서,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앞으로도 온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시정운영 의지를 굳건히 했다.

김 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2021년도 시정 방침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2021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를 믿고 방역과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진 내년도 예산안 설명에서 “일반회계는 4263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817억원”이며,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가 금년보다 3.5%가 감소한 194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10.8% 증가한 1421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2021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798억원, 교통 물류분야 390억원, 환경분야 295억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94억원,  문화관광분야 164억원 △보건분야 153억원, 교육분야 129억원 등으로 편성했고, 모락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 총 30개 사업, 33억원의 주민참여예산도 함께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시장은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경제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이 따뜻한 복지도시,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문화도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행정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