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시와 시민이 함께 믿고 신뢰한다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면서,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앞으로도 온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시정운영 의지를 굳건히 했다.
김 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2021년도 시정 방침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2021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를 믿고 방역과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2021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798억원, 교통 물류분야 390억원, 환경분야 295억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94억원, 문화관광분야 164억원 △보건분야 153억원, 교육분야 129억원 등으로 편성했고, 모락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 총 30개 사업, 33억원의 주민참여예산도 함께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시장은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경제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이 따뜻한 복지도시,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으뜸도시, 도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문화도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행정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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