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와 엔에프씨 등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현재 게이밍 기어·생활가전 업체 앱코의 주가는 시초가보다 3.32%(1000원) 상승한 3만115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화장품 소재 기업 엔에프씨의 경우 시초가보다 9.42%(1950원) 하락한 1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앱코는 공모가인 2만4300원보다 높은 3만1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고 엔에프씨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3400원보다 101.49% 높은 2만70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됐다.
앱코와 엔에프씨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각각 978대 1, 643.9대 1이었다.
앱코는 PC 게임용 키보드와 헤드셋, 마우스 등 게이밍 기어 등의 생활가전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엔에프씨는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완제품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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