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지샹항공(吉祥航空, 준야오항공, 603885, 상하이거래소)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둥팡차이푸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지샹항공이 3분기에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지샹항공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하락한 3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순익은 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9% 떨어진 71억7000만 위안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적자는 4억8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비행기 이용률이 오른 것이 호조로 작용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항공업체가 뚜렷한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둥팡차이푸증권은 지샹항공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34/0.42/0.61위안으로 예상했다. 2021~2022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27.90/19.15배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지샹항공은 전년 동기 대비 16.59% 증가한 167억4941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9억9447만 위안으로, 19.34% 감소했다.
둥팡차이푸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지샹항공이 3분기에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지샹항공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하락한 3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순익은 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9% 떨어진 71억7000만 위안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적자는 4억8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비행기 이용률이 오른 것이 호조로 작용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항공업체가 뚜렷한 회복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지샹항공은 전년 동기 대비 16.59% 증가한 167억4941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9억9447만 위안으로, 19.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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