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복지대상자를 정부 지원서비스 기관에 연결해 복지혜택을 받도록 하는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순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3개 이상 보장기관에 연계한 실적을 반영해 상위 20위 이내 기관을 선정했으며, 연계대상 기관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토지주택공사, 건강보험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실시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인식제고 및 활성화 평가에서 △ 단체부문 대원·남촌·초평동행정복지센터 총 3개소 상위 5위 이내 △ 개인부문 남촌동 이영롱 주무관, 신장동 배숙희 주무관, 세마동 정진영 주무관, 초평동 이은화 주무관 등 총 4명이 서비스 의뢰 실적 상위 20위 이내에 올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적극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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