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URC102가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URC102는 2019년 JW중외제약이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제약그룹의 자회사인 심시어 파마슈티컬에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선 계약금 500만 달러(약 55억원)와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500만 달러를 받기로 하는 등 총 7000만 달러(약 840억원)로 심시어와 계약했다. 매출에 따른 사용료는 별도다.
심시어는 이번 임상 시험 계획 승인에 따라 상하이 공중 보건 임상 센터에서 총 40명의 건강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앞서 JW중외제약은 한국인 통풍 환자 총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11월 임상 2b상 피험자에 투약을 완료했고 현재 임상 정보를 수입 중이다. 결과 보고서는 내년 초 나올 예정이라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중국 임상계획 승인으로 URC102의 해외 첫 임상을 시작하게 됐다"며 "국내 임상 2b상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URC102는 2019년 JW중외제약이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제약그룹의 자회사인 심시어 파마슈티컬에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선 계약금 500만 달러(약 55억원)와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500만 달러를 받기로 하는 등 총 7000만 달러(약 840억원)로 심시어와 계약했다. 매출에 따른 사용료는 별도다.
심시어는 이번 임상 시험 계획 승인에 따라 상하이 공중 보건 임상 센터에서 총 40명의 건강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앞서 JW중외제약은 한국인 통풍 환자 총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11월 임상 2b상 피험자에 투약을 완료했고 현재 임상 정보를 수입 중이다. 결과 보고서는 내년 초 나올 예정이라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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