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에 내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을 비롯해 강정구 부의장과 의원들,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및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의 구호, 사회봉사활동,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평택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강정구 부의장은 “나눔을 실천해 기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변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홍선의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적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도움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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