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1%대 상승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력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외국인 순매수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2634.25)을 하루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677.12까지 올라 장중 기록으로도 지난달 30일(2648.66) 세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선 내년도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 코로나19 백신 연내 상용화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이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부양책 관련 회담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실적 가이던스 상향으로 내년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진 게 이날 증시 강세에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전문가들은 오는 3일도 강세가 이어질 수 잇다는 분석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일 영국 정부로부터 세계 최초로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마쳤다.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2634.25)을 하루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677.12까지 올라 장중 기록으로도 지난달 30일(2648.66) 세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증권가에선 내년도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 코로나19 백신 연내 상용화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이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오는 3일도 강세가 이어질 수 잇다는 분석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일 영국 정부로부터 세계 최초로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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